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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Waste_ 제로 웨이스트

종량제봉투 용기내 장보기

by 초록무지개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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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집 근처에 있어
늘 장바구니를 갖고가서 장을 본다.

예전에는 모든 봉지를 하나에 넣어 오는 용도였다면
이제는 봉지를 받지않는 용도로 사용한다.

오늘 장 본 것들

미역 줄기랑 빵은 원래 비닐에 담아서 파는 것들이고
나머지는 그냥 장바구니에 담아왔다.

흙먼지가 거의 묻지 않는 야채 용도로
따로 장바구니를 만들어 지정해놓으면 좋다.

갯수를 정해서 파는 야채는 이렇게 넣어오면 된다.

근데 장보기 난감한 종류 중 하나는
무게를 재서 파는 야채나
흙이 묻어나는 당근 감자류
다.
장바구니 흙 털어내는 것도 귀찮고
특히 무게를 재야하는 야채는
비닐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이때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다.


이미 흙이 묻은 봉지를가져가
재사용해본 적 있지만
재사용하기 전까지 봉지를 따로
보관하기가 번거로웠다.

쓰레기 봉지이지만 사용 전엔 깨끗한 봉지이고
흙이 묻은 봉지는 바로 쓰레기통으로 가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이 방법이 가장 깔끔했다.

중소형 슈퍼마켓에선 장바구니 없으면
종량제 봉투 사서 물건 갖고 오지 않는가?

혹시 감자 당근 장보기 힘드신 분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고 싶으시다면
장바구니 안에 사용하지않은 종량제 봉투
몇 장 넣어가서 장보는 거
강추합니다!

오늘은 왠지 장보기 선빵한 듯하여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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