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Zero Waste_ 제로 웨이스트

이크 실리콘 약병_ 제로 웨이스트

by 초록무지개 2020. 10. 22.
반응형

우리 집 식기 건조대엔 하루가 멀다 하고
소아과를 들락날락하는 조이 때문에
늘 플라스틱 약병이 많이 있었습니다.
(약국 갈 때마다 약병을 1-2개씩 줍니다.)


게으른 맘이라 오래된 약병, 새 약병 다 섞여 있고

약병 꼭지(?)는 다 씹어먹어서 성한 게 없었고요.

주둥이는 입구가 작아 씻기도 불편해서

늘 대충 헹구기만 했는데

대충 헹궈서 찝찝한 것보단

약 먹을 때마다 잘근잘근 씹어먹는 것이 

더 찝찝했습니다.

 

그래서 넘쳐나는 약병 쓰레기에

스트레스받으면서도

약국에서 받지 않을 수 없었어요. T.T 

 

어떤 사람들은 1회용 약병을

대량으로 사서 1번 쓰고 버린다는데...... 헉!!

 

그러던 중 실리콘 약병이란 걸 발견했어요.

 

이크 eeeek 실리콘 투약병

 

 장점

1. 입구가 넓어 세척이 편하고 열탕 소독 가능하다.

2.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3. 예뻐서 아이가 좋아한다.

4. 영구적이다.

5. 식기 건조대가 한결 깨끗해진다.

   (게으른 사람만 해당)

하얀 물약(좌) 갈색 물약(중간/우)
여러가지 물약을 넣고 뚜껑까지 닫은 모습

 단점

1. 눈금 읽기가 불편하다.

2. 꼭지를 씹어먹을 경우 찢어질 우려가 있다.

3. 뚜껑을 끼우는 방식이라 아이가 갖고 놀다가

   뚜껑이 빠져 내용물이 흐를 수 있다.

4. 비싸다. (약국 약통은 공짜이므로)

5. 같은 용량 대비 플라스틱 약병보다 큰 편이다.

 
여전히 약국에서 주는

대용량 약통은 플라스틱이지만

투약병으로도 많은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약을 워낙 좋아해

오래도록 약병을 물고 빨고 하는데

실리콘 약병으로 줄 때는 

열까지 세아리기 전에 먹으라고 합니다.

(2,3번 단점 해결)

 
약통을 물고 빠는 아이가 있다면

안전하게 실리콘 약병 사용하고

제로 웨이스트도 실천해보아요!

 

eeeek store 바로가기 

 실리콘 물병 이외에도 실리콘 빨대, 등 판매해요.

내 돈 내 산 제품입니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