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와이프 설거지비누 _ 제로 웨이스트 비누

프라우허님의 SNS를 보고 설거지 비누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현대인의 잔존 세제 섭취량은 1년에 소주잔 2잔이라는데..

그것 때문에 설거지 비누를 구입한 것은 아니고 마침 주방세제는 다 써가고 핫딜 방에 떠서 구입해보았다.

기왕이면 제로 웨이스트도 저렴하게..ㅎㅎ

구입하고 보니 동구밭 제조이다.

 

 

종이 박스에 비닐 없이 비누가 들어있다.

비닐 포장이 없어 쓰레기가 하나 줄었다.

 

500원 짜리 동전 비교 샷

 

기왕이면 성분이 좋은게 낫겠지만 아직 성분 조사까지 할 시간이 없.....;;;

1종 세척제이며 박스에 적힌 성분이다.

갈색설탕(흑설탕), 옥수수 전분, 레몬오일, d-a 토코페롤

 

 

실사용 열흘 정도

 

아직 자석 홀더나 비누망을 구입하지 않아서 집에서 뒹구는 실리콘 비누 받침대에 놓고 보관하며

천연 수세미와 고무장갑을 이용하여 사용한다.

실사용 일주일 후 보름 정도 집을 비웠더니 그동안 갈라진 것 같다.

처음 사용해보는 설거지 비누라 비교대상이 없고

아직 맨손 설거지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조언은 해 줄 수없다.

비누를 수세미에 묻힐 때 고무장갑에 묻는 것이 조금 아깝다는 느낌은 있지만

생각보다 쉽게 무르지 않고 헤프게 사용하는 느낌은 없다.

그리고 액상 세제보다 확실히 좋은 점은 다 사용하고 난 이후 빈 플라스틱 용기를 여러 번 씻거나

용기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제거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팁 한 가지! 무른 비누를 쓸 경우 소주병 뚜껑을 비누에 박아서 쓰면 덜 무르다고 한다.

 

설거지 비누 쓰고 모두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 보아요!!

 

내돈내산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