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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봉투 용기내 장보기 시장이 집 근처에 있어 늘 장바구니를 갖고가서 장을 본다. 예전에는 모든 봉지를 하나에 넣어 오는 용도였다면 이제는 봉지를 받지않는 용도로 사용한다. 오늘 장 본 것들미역 줄기랑 빵은 원래 비닐에 담아서 파는 것들이고 나머지는 그냥 장바구니에 담아왔다. 흙먼지가 거의 묻지 않는 야채 용도로 따로 장바구니를 만들어 지정해놓으면 좋다. 갯수를 정해서 파는 야채는 이렇게 넣어오면 된다. 근데 장보기 난감한 종류 중 하나는 무게를 재서 파는 야채나 흙이 묻어나는 당근 감자류다. 장바구니 흙 털어내는 것도 귀찮고 특히 무게를 재야하는 야채는 비닐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이때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다. 이미 흙이 묻은 봉지를가져가 재사용해본 적 있지만 재사용하기 전까지 봉지를 따로 보관하기가 번거로웠다. 쓰.. 2020. 11. 4.
도브 센서티브_ 제로 웨이스트 집에 안 쓴 샴푸는 많은데 도브 센서티브는 샴푸바로만 알고 안 사다가 아토피나 아기비누로도 좋다길래 바로 구매 신랑 피부도.. 조이 피부도...ㅠㅠ 종이 박스 안에 비누만 들어있다. 굿! 물 묻었을 때 다른 비누보다 무르다는 느낌은 별로 없지만 더 미끄럽기도 하고 잘 녹는 느낌이 든다. 그 기분탓인가...... 도브 센스티브 비누로 씻고 헹굴 때는 피부가 예전보단 미끄럽게 내려간다. 조이는 약간의 아토피가 있어서 피부가 오돌토돌하고 가끔 가렵다고하는데 도브 센서티브를 사용한 이후 크게 더 가렵다거나 덜 가렵단 얘기는 하지 않는다. 피부당김 이런 건 뭔지 모를 나이라 패스ㅋ 예전에 입욕제 잘 못 써서 조이 옹이 둘 다 피부과 갔는데 도브 센서티브바는 아직 없다. 우선 큰 트러블이 없으면 아기비누로 계속 사.. 2020. 10. 28.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_ 제로 웨이스트 도서 제로 웨이스트란 말도 모를 때 아이들의 환경 보호를 위한 책은 없을까하며 검색해서 알게된 그림책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란 문장을 포함해서 초반에 딱 세 문장만 적혀있고 그 뒤로는 그림만 그려져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바닷 속 쓰레기가 많아지면서 점점 줄어드는 물고기들...... 나중엔 어떻게 될까? 알록달록 그림도 예쁘고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어린 아이가 보기에도 좋은 책인 것 같다. 숨은 그림 찾기 책으로 전락해버리긴 했지만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다. 자주 펼치다보면 바닷속 쓰레기도 보이겠지? 그나저나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국내도서저자 : 바루출판 : 사파리 2016.01.15상세보기 2020. 10. 27.
데이즈 청바지 _ 제로 웨이스트 여름이 끝나갈 무렵 급 바다에 간 적이 있다. 여분 바지가 없는 상황에 옹이가 바다에 뛰어드는 바람에 입고 있던 바지가 젖게 되었다. 바지를 사러 이마트에 갔다가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나온 바지가 있길래 구매해보았다. 왠지 처음 입기 전엔 꼭 빨고 입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하다. 한달 정도 입어보니 스판도 좋고 편하다. 뱃살때문인지 허리가 좀 늘어난거 같긴하다. 최근 재생 소재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간혹 보여서 반갑다. 사실 최근 폴리 소재가 함유된 옷을 살 때마다 플라스틱 섬유라며 찝찝했는데 기왕이면 옷을 생산할 때이렇게 재생섬유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관련기사 _ 리사이클이 대세 2020. 10. 24.
브리타 정수기_ 제로 웨이스트 2021.08.25 - 아직도 생수 사서 마시나요? 수질 부적합 생수 아직도 생수 사서 마시나요? 수질 부적합 생수 어제 뉴스 랭킹 안에 있던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어느 정도는 짐작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브리타 정수기 최고!! 생수 수질 부적합 뉴스(한국경제 TV) 바로가기 현명한 소비를 위한 지침서 zero2infinity.tistory.com 처음 접한 때는 15년 전쯤 캐나다 연수 시절이다. 캐나다에선 수돗물을 먹는 게 흔했지만 찝찝하기도 하고 특유의 수돗물 맛도 느껴져서 구입하게 됐다. 브리타를 사용하는 사람도 흔하다. 물 맛도 좋았고 간편하기까지 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완전히 잊고 살았는데 매번 생수 사 먹는 것도 일, 버리는 것도 일이지만 그렇다고 정수기 설치도 하기도 싫었다.. 2020. 10. 23.
이크 실리콘 약병_ 제로 웨이스트 우리 집 식기 건조대엔 하루가 멀다 하고 소아과를 들락날락하는 조이 때문에 늘 플라스틱 약병이 많이 있었습니다. (약국 갈 때마다 약병을 1-2개씩 줍니다.) 게으른 맘이라 오래된 약병, 새 약병 다 섞여 있고약병 꼭지(?)는 다 씹어먹어서 성한 게 없었고요.주둥이는 입구가 작아 씻기도 불편해서늘 대충 헹구기만 했는데대충 헹궈서 찝찝한 것보단약 먹을 때마다 잘근잘근 씹어먹는 것이 더 찝찝했습니다. 그래서 넘쳐나는 약병 쓰레기에스트레스받으면서도약국에서 받지 않을 수 없었어요. T.T 어떤 사람들은 1회용 약병을대량으로 사서 1번 쓰고 버린다는데...... 헉!! 그러던 중 실리콘 약병이란 걸 발견했어요. 이크 eeeek 실리콘 투약병 장점1. 입구가 넓어 세척이 편하고 열탕 소독 가능하다.2. 안심하고 먹..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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